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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일상생활 화장품을 선택할 때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는데요, 같은 효과를 내는 화장품이라면 유효성분의 배합량이 무조건 높은 것을 선택하는 습관이 있죠.

유효성분의 함유량이 높은 화장품을 선택했을 때 더 좋은,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다양한 연령층에서 핫한 EGF화장품을 놓고 얘기해보죠.

복합적인 피부 노화 개선 및 자극 받아 손상된 피부 재생, 회복을 위해 EGF화장품을 선택합니다. 생소했던 EGF 성분이지만, 피부 재생효과를 인정받으면서 몇 년 새 급격하게 성장하였는데요, 피부 재생을 위한 EGF 성분이 배합된 EGF화장품 역시, '다다익선'이라는 고정관념에 갖혀 누구나 EGF 함유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게 되죠.

 

 

 

그렇다면 EGF화장품에 배합된 함유량, 무조건 높다고 좋을까요?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세포 재생에 직접 관여하는 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수용체와 결합해 새로운 세포의 생산을 촉진시켜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를 위해 효과가 알려지면서 치료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었으며, 초기 획기적인 재생성분으로 분류되었죠.

그러나 EGF 성분 발견 이후 추출과 대량 생산에 난제를 겪으면서 40여 년간 대중화되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인간의 태반과 같이 EGF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원료 자원이 부족했을뿐더러 한정적이었으며 10만 리터의 원료 자원에서 1g 정도의 양밖에 추출할 수 없었던 만큼 생산량이 미흡해 자연스럽게 가격 또한 높았기 때문이죠.

제대로 성장하기에는 장애물이 많았지만, 현재는 국제적으로 오랜 연구와 생물생명과학 및 유전자공학 기술이 발달되면서 체내 EGF와 동일한 EGF 성분을 복제하는 것이 현실화되면서 다양한 EGF화장품과 마주할 수 있게 된거죠.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EGF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 여러 브랜드에서 EGF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고스란히 여러분의 몫.

높은 가격대의 EGF화장품과 대적하기 위해 생산 단가를 낮춘 저가 EGF화장품이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EGF 화장품이라고 부르기 무색할 정도로 EGF 성분이 소량, 아니 아주 미량 배합되어 있거나 아예 배합되지 않는 제품이 있는 반면 많은 양의 EGF가 배합되어 있으나 기술력 부족으로 기대하는 재생 효과가 미미한 경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으므로 완성도 높은 EGF 화장품을 선택하려면 EGF 성분 자체의 높은 가격을 고려해 우수한 수준의 제조시설 및 EGF 함유량, 살아 움직이는 정도의 활성도를 꼼꼼하게 따져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EGF MD 엑스트라 에센스, EGF 엑스트라 로즈크림

 

 

결과적으로 EGF 함유량이 높다고 해서 효과와 직결되는 것이 아닌 위의 3박자가 두루두루 갖춰져야만 기대하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 (※ EGF 활성도 : 다른 물질과 반응하는 정도. EGF 성분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흡수되어야만 피부 세포를 자극하는 본래 역할을 하기 때문에 EGF 함유량보다 더욱 중요하게 체크되어야 합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소비자가 되기 보다는 높은 EGF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EGF 활성도 및 함유량 등 다양한 요건이 겸비된 EGF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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