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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계자산 중 보험과 연금자산이 30%를 넘는다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불과 20년전만 하더라도 보험은 사기라는 인식이 높았었죠.

 

그런데 어느새 우리 가계자산의 30%가 넘는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보험 가입이 늘어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바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아플 확률도 높아지고, 노후에는 경제력도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니

 

그에 대한 대비로 젊었을때 보험이나 연금에 가입하게 됩니다.

 

두번째, 저금리 기조가 보험이나 연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10%가 넘는 이율을 자랑하던 은행예금의 이율이 거의 0%에 가까워지면서

 

여유자금이나 노후자금의 갈 곳이 보험이나 연금, 주식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보험을 가입할때, 어떤 보험을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요?

 

가입 1순위 보험이 바로 실손의료비 보험입니다.

 

오늘은 이 실손의료비 보험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실비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실제로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할만큼 현재 가입율이 높고 가입자에게 혜택이 가장 많은 보험입니다.

 

실제 병원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장해 주는 것이 실손의료비의 핵심이며

 

그래서 보험금 청구 및 지급건이 가장 많은 것도 실손의료비입니다.

 

 

실손의료비 보험을 가지고 계신다면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것

 

지금 내가 가진 실손의료비 보험이 언제 가입한 것이며, 어떤 혜택을 주는 보험인가입니다.

 

실손의료비는 언제 어떻게 가입했느냐에 따라서 보장의 내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만기, 가입금액, 보장 내용등이 매우 다양하죠.

 

그래서 내가 가진 실손의료비가 어떤 보험인지를 알고 있어야

 

내 보험의 가치도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필요시 보상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언제나 실손의료비 보험을 가입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 그렇지 않습니다.

 

보험사에 가장 많이 청구되는 건이 실손의료비인만큼

 

보험사에도 가장 까다롭게 가입을 심사하는 건이 실손의료비입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 아예 가입이 되지 않으며

 

병력이 있다면 거절이 되거나, 부담보 혹은 할증 등으로 가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은 별것 아닌 것 같은 병력에 이해되지 않는 이유로 거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보험은 미루더라도 실손의료비 보험은 건강할때 가입하라고 권유합니다.

 

요즘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태아보험에 많이들 가입합니다.

 

이 태아보험에 가장 필요한 항목이 바로 이 실손의료비이며,

 

적어도 이 항목 만큼은 100세만기로 가입하라고 권유합니다.

 

혹시 나중에 다른 병력으로 가입이 거절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정말 보험인거죠.

 

 

실손의료비와 같은 의료비 보장 보험은 사실 아프지 않을때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게다가 보장을 받는 내내 보험료를 내야 하니, 필요할 때만 내면 더 좋겠죠.

 

하지만 아프고 나면 이미 보험가입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보험은 다 2순위로 밀더라도 

 

가능하다면 이 실손의료비 보험은 꼭 가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보험사에서 강조하는 3대질환의 진단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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